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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미국의 거대한 소금 호수,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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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미국의 거대한 소금 호수,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세상에는 신비로운 자연경관이 많지만, 저는 특히 독특한 생태계를 간직한 자연 현상에 관심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미국 유타 주에 위치한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Great Salt Lake)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바다처럼 거대한 크기와 높은 염도로 인해 ‘아메리카의 사해(Dead Sea of America)’라고 불리며, 수많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키는 곳이죠.

오늘은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의 역사, 꼭 가봐야 할 명소, 그리고 여행 꿀팁을 소개해볼게요. 언젠가 직접 이곳을 여행하며 생생한 경험담으로 바꿀 날을 기대하면서요!

 

2025.02.13 - [내가 가보고 싶은 곳 (세계 자연명소 & 유산)] -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미국과 캐나다의 경이로운 자연, 나이아가라 폭포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미국과 캐나다의 경이로운 자연, 나이아가라 폭포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미국과 캐나다의 경이로운 자연, 나이아가라 폭포세상에서 가장 장엄한 폭포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를 떠올릴 거예요. 미국과

viva-kimjjeong.tistory.com

 

 


 

우량에 따라 면적이 달라지는 소금 호수

 

길이 100킬로미터에 폭이 약 48킬로미터인 이 호수는 유타 주 북부의 큰 지역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정도도 예전 크기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이 내해는 면적이 거의 5만 20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한때는 멀리 네바다주와 아이다호 주에 걸쳐 있었어요.

 미국의 사해 그레이트솔트호가 앞으로도 더 줄어들리라는 것은 매우 실제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새치산맥과 로키산맥에서 발원하는 베어 강, 웨버 강, 조던 강에서 들어오는 물이 더는 호수의 물을 채우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호수의 깊이가 거의 300미터에 달했지만, 오늘날은 겨우 5미터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입량과 증발량이 변화함에 따라 수위가 연간 약 0.6미터의 속도로 낮아졌기 때문이죠. 
호수로 유입되는 수량이 조금만 달라져도 호수 면적은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호안이 대단히 얕기 때문이죠. 수심이 60센티미터만 줄어도 표면적이 거의 260제곱킬로미터나 줄기 때문에 이 호수는 예민한 기후 표지자로 통합니다. 바로 이러한 사정으로 강우가 훨씬 적었던 1960년대에는 호수 면적이 2500제곱킬로미터로 줄기도 했고, 강우가 많았던 1980년대에는 5900제곱킬로미터 이상으로 넓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을 개척하고 솔트레이크시티를 자기네 땅과 유타 주의 수도로 삼은 모르몬 교도들은 이날까지 자기네 '성스러운' 호수의 수량에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들의 지도자 브리검 영이 1847년 7월 24일 신의 부름을 받은 곳도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이 '성스러운' 지역에서 살아갈 방도를 계시받았죠. 모르몬교도들은 오늘날도 여전히 자기네 신앙의 조상이 확립해 놓은 율법을 어김없이 지키고 있으며, 그들의 사원은 지금도 인구 16만 명인 도시에서 시정의 중심입니다.

출처: Pixabay (https://pixabay.com)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 앤텔로프 섬 주립공원 (Antelope Island State Park)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는 **앤텔로프 섬(Antelope Island)**이에요. 이곳은 유타 주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죠.

📌 여행 꿀팁

  • 버펄로(Bison, 들소) 관찰: 앤텔로프 섬에는 500마리 이상의 들소가 서식하고 있어요.
  • 하이킹 추천: 프롬온트리 포인트 트레일(Fremont Point Trail)을 따라 걸으면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 일몰 감상 필수: 해질 무렵 호수의 수면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2) 스파이럴 제티 (Spiral Jetty)

📌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 아트(Land Art) 중 하나인 ‘스파이럴 제티(Spiral Jetty)’는 꼭 방문해야 할 장소예요.

  • 1970년 미국 예술가 로버트 스미스슨(Robert Smithson)이 만든 거대한 소금길 조형물
  • 길이 457m, 너비 4.6m의 거대한 소용돌이 형태
  • 물의 높이에 따라 완전히 잠기거나 드러나는 독특한 풍경

📌 여행 꿀팁

  • 건기(여름~가을)에 방문하면 작품이 선명하게 보임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보호 필수!
  • 도로가 비포장이므로 SUV나 4WD 차량 추천

3)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마리나 (Great Salt Lake Marina)

📌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에서 보트 타기 &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

  • 보트 대여 가능하며, 잔잔한 호수 위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경험 가능
  • 여름철에는 카약, 패들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음
  • 인공적으로 조성된 작은 해변도 있어 물놀이 가능

📌 여행 꿀팁

  • 수영 가능하지만, 물이 매우 짜므로 물안경 필수!
  • 날씨가 더운 날에는 날파리가 많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 챙기기

4)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전망대 (Great Salt Lake Overlook)

📌 호수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

  • 유타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Utah) 근처의 전망대에서 감상 가능
  •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로,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함

 

📌 여행꿀팁

1)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 봄(46월)과 가을(910월)이 가장 적절한 시기
  • 여름(7~8월)은 매우 덥고, 곤충이 많을 수 있음
  • 겨울(12~2월)에는 호수가 얼지는 않지만 날씨가 매우 추움

2) 입장료 & 운영 시간

  • 앤텔로프 섬 주립공원: 입장료 약 $10 (차량당)
  • 스파이럴 제티: 무료 관람 가능
  • 마리나 이용료: $5~10 (보트 대여 비용 별도)

3) 이동 방법

  •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차로 약 30~40분 거리
  • 앤텔로프 섬까지 가려면 다리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 가능
  •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렌터카 이용 필수

4) 필수 준비물

  • 방수 신발: 호수 근처는 진흙이 많을 수 있음
  • 선크림 & 모자: 햇빛이 강한 지역이라 필수
  • 물과 간식: 호수 주변에 상점이 거의 없음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는 단순한 호수가 아니라, 독특한 생태계와 자연 경관,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예요. 이곳에서 물에 둥둥 떠다니며 신비로운 호수의 분위기를 느끼고, 대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언젠가 이곳을 직접 여행하며 이 글을 실제 경험담으로 바꿀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미국 유타 주에서 가장 특별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를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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