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 [내가 가보고 싶은 곳 (세계 자연명소 & 유산)] -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멕시코의 신비로운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멕시코의 신비로운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멕시코의 신비로운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세상에는 수많은 미스터리한 장소들이 존재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를 특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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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구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떠올릴 때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남미의 파타고니아(Patagonia)를 생각합니다.
특히 이과수 폭포, 얼음 나라, 그리고 장대한 자연이 펼쳐진 파타고니아 지역은 저에게 언젠가 꼭 가봐야 할 꿈의 여행지예요. 오늘은 파타고니아의 매력과 꼭 가봐야 할 곳, 그리고 여행 팁을 소개해볼게요.
브라질 정글을 흐르는 이과수 강 상류에서 배를 타고 조용히 떠내려가다 보면, 처음에는 원숭이의 날카로운 외침과 이국적인 새들의 휘파람이나 거친 노랫소리만 들릴 것이다. 하지만 곧 멀리서 아득한 천둥소리가 들리고, 마지막에는 귀청이 터질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이때는 소리가 더 가까워지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있는 광활한 지역으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이 펼쳐져 있는 곳이에요. 이 지역은 수천 년 전부터 테우엘체(Tewelche) 원주민들이 거주했던 땅이었으며, 1520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이 이 지역을 발견하며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파타고니아'라는 이름은 당시 원주민들의 큰 발을 보고 마젤란이 "Patagón(큰 발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이후 19세기에는 유럽 탐험가들이 이곳을 탐험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이 보존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코르디예라-국경
마젤란도 찰스 다윈 (1834년)도 안데스 대산계(코르디예라) 정상의 특별한 매력은 알지 못했습니다. 다윈은 "이 땅에는 불모의 저주가 드리웠다."고 기록했습니다. 반면 독일의 비행가이자 탐험가인 플뤼쇼프는 색상이 선명한 풍경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가 이 경관을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 행성이 먼 귀퉁이를 관광하려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고, 협만, 빙하, 원시림, 준사막, 물개 섬 , 세계 최대의 양 목장 등이 명물이 되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콜로라도강에서부터 케이프 혼까지 2000킬로미터에 걸쳐있어요. 동쪽은 칠레 땅이고, 더 산이 적고 너른 서쪽은 아르헨티나 땅입니다. 두 나라의 국경으로부터 북에서 남으로 뻗어 내린 산들에는 얼음이 덮여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아르헨티나 쪽 지역들은 스텝 같은 평원이며, 얼음처럼 차가운 강풍이 부는 거친 기후인데도 땅이 기름져 대략 2000만 마리의 양을 기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 한 마리를 키우는 데 필요한 땅은 약 2만 4500평에 달하지만, 이곳에는 땅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털 뭉치 짐승들은 이 땅에서 토박이인 과나코, 아메리카 타조인 냔두와 함께 삽니다.
산이 많은 칠레 쪽의 서해안은 강수량이 훨씬 풍부해 모든 것이 녹색으로 덮여져 있습니다.
이 산지의 북서부는 유럽의 알프스를 닮아 '남아메리카의 스위스'로 부릅니다. 젖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독일 남서부의 삼림지대인 슈바르츠발트(흑림)에 있는 건물들을 닮은 농가와 스위스식 샬레도 있으니 알프스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경입니다. 눈 덮인 산들이 연출하는 파노라마 또한 알프스와 닮았어요.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국경을 이루는 산들이 남극과 북극 다음으로 가장 큰 병원을 형성합니다. 끊임없이 폭설이 내려 아이슬란드 얼음보다 두 배나 깊은 얼음을 이룬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곳에 그토록 거대한 빙하가 형성되어 저지대까지 이어집니다. 칠레 쪽에서는 이 빙하들이 바다에 새로운 빙산을 공급하는 반면, 아르헨티나 쪽에서는 푸른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빙하들이 천둥소리를 내며 흘러내려 마지막에 큰 홍수를 일으킵니다. 파타고니아 최대의 빙하인 페리토모레노는 두 개의 기다란 초승달 지형으로 끊임없이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폭 4킬로미터에 높이 70미터인 얼음벽이 아르헨티노 호로 압박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레노 빙하는 군터 플뤼쇼프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1931년 1월 28일 자신의 하인켈 수상 비행기가 아르헨티노 호에 추락했을 때 근처에서 죽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날아서 지나간 것은 빙원, 습지, 호수,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빙하들이었습니다.
파타고니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페리토 모레노 빙하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활동하는 빙하' 중 하나로, 매년 조금씩 전진하고 있는 빙하예요. 빙하의 일부가 무너져 내릴 때 엄청난 굉음과 함께 푸른 얼음 덩어리가 호수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 여행 꿀팁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눈 덮인 산맥, 푸른 빙하 호수, 그리고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해요.
📌 여행 꿀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이라는 별명을 가진 피츠로이 산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트레킹 명소예요. 등산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가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여행 꿀팁
📌 최적의 방문 시기
📌 옷차림 & 준비물
📌 이동 방법
📌 액티비티 추천
파타고니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빙하가 무너지는 장관, 눈 덮인 산맥, 광활한 초원을 직접 본다면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언젠가 이곳을 직접 여행하며, 이 글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바꿀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파타고니아를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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