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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가보고 싶은 북유럽의 매력 도시: 헬싱키와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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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가보고 싶은 북유럽의 매력 도시

헬싱키와 에펠탑

여러분은 북유럽 하면 어떤 도시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 독특한 디자인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Helsinki)를 가장 먼저 떠올려요~ 특히 헬싱키의 헤르스티 성(Häme Castle)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예요. 이와 더불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Eiffel Tower)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세계적인 명소 중 하나죠.

이번 글에서는 북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도시 헬싱키의 역사와 필수 여행지, 그리고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의 뒷이야기와 여행 포인트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그곳을 '알고' 가면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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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kimjjeong.tistory.com

 


 

 

 

핀란드 헬싱키: 고요하지만 깊은 매력의 도시

출처: Pixabay (https://pixabay.com)

 

헬싱키의 역사 한눈에 보기

헬싱키는 1550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1세 바사의 명으로 세워졌어요. 당시에는 러시아와의 무역 중심지로 활용되었고, 1809년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에 속하게 되면서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가 수도를 투르쿠에서 헬싱키로 이전하게 되었죠.
이후 1917년,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면서 헬싱키는 지금의 핀란드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어요. 독립 후에도 헬싱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건축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북유럽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답니다.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추천

1. 수오멘린나 요새(Suomenlinna Fortress)
18세기에 건설된 바다 요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헬싱키 시내에서 페리로 단 15분이면 갈 수 있는 섬이며, 산책과 피크닉, 박물관 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예요.

 

 

출처: Pixabay (https://pixabay.com)


2. 헬싱키 대성당(Helsingin Tuomiokirkko)
헬싱키 중심부에 위치한 흰색 외벽과 녹색 돔의 루터교 대성당이에요.
계단에 앉아 도시를 내려다보면 유럽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3. 템펠리아우키오 교회(Temppeliaukio Church)
암석을 파내어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교회로, 자연광이 쏟아지는 돔 천장이 인상적이에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음악 공연과 결혼식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4.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 Helsinki)
북유럽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필수 방문지!
마리메꼬(Marimekko), 아르텍(Artek) 등 핀란드 대표 브랜드와 다양한 부티크 샵, 갤러리가 모여 있는 거리예요.

5. 헤르스티 성(Häme Castle)
핀란드 중남부에 있는 중세시대의 석조 성채로, 헬싱키에서 차로 1~2시간 정도 소요돼요.
현재는 역사 박물관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며,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이죠.

 

📌여행 꿀팁

✅ 헬싱키 카드구매를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가능

✅ 여름(6~8월) 방문을 추천합니다!
- 백야 현상이 나타나 하루 종일 밝은 풍경 감상 가능

✅ 핀란드 사우나 체험은 필수! 
- 카우니스타 사우나나 로얄 사우나에서 전통 사우나를 경험해보세요.

 

 


 

 

파리의 얼굴, 에펠탑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를 위해 만들어진 에펠탑은,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당시에는 흉물이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지금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가 되었죠. 높이는 약 330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탑으로 오랜 시간 기록되기도 했어요.
또한, 에펠탑은 20세기 초부터 언론과 방송 전파를 송출하는 주요 송신탑으로도 활용되어 왔으며, 자유와 표현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출처: Pixabay (https://pixabay.com)

 

샹 드 마르의 건설 현장
파리 시는 센 강 연안의 옛 훈련장 샹 드 마 르를 새 건축물을 세울 자리로 제공했으며, 1887년에 기초가 완성되었어요. 에펠은 물가의 자갈 바닥에 네 개의 '코끼리 다리'와 약 1만 700톤의 탑 무게를 받치기 위해 가로 15미터, 세로 8미터 규모의 거대한 콘크리트 앵커 네 개를 설치했습니다. 철 구조물의 설치는 빈틈없이 준비된 계획에 따라 1887년 7월 1일에 시작되었죠. 노동자들은 클리시에 있는 철공소들에서 조립된 부품 1만 2000개를 한데 결합해야 했습니다.
파리장들의 눈앞에서 올라가고 있는 것 은 놀라운 퍼즐이었어요. 에펠의 계획은 어찌나 알뜰했던지, 리프트를 설치하기 위해 남는 크레인을 사용할 정도였죠. 방문자들을 57미터, 115미터, 274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실어 나를 장치였습니다.
 높이를 더해 가는 탑은 해시계처럼 파리 시에 그림자를 드리웠지만, 시끄럽던 반대 자들의 목소리는 차츰 줄어들었어요. 이제 파리장들 대다수는 그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그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섬세한 트레이 서리 같은 인상을 주는 이 대건축물의 우아 한 외관에 경탄하고 있었습니다.
 1889년 3월 31일 탑이 완성되고 에펠이 약 300미터 높이에 프랑스 삼색기를 게양하자, 신문들은  이 탑을 '현대 산업 문화의 '개가' 라고 칭송했어요. 역시 파리 시내 어디에서도 보이는 사크로쾨르 성당에 대응하는 세 속의 짝이라고도 했죠. 가장 높은 관망 지점에서 보면 파리 시 전체를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이면 멀리 교외의 시골까지 보인답니다.

 

혁명의 기념비
1889년의 세계박람회 개막을 맞아, 어느새 에펠탑으로 알려진 이 철탑에는 1만 개의 가스등이 밝혀져 폭죽 불꽃과 화려함을 주었어요. 구스타브 에펠은 이 탑이 자신에게는 '산업과 기술의 세기'를 위한 조건을 창출 한 1789년부터 일어난 프랑스혁명의 기념 비라고 천명했죠. 그 '세기'야말로 박람회에서 높이 받들어 찬양하는 바가 아니던가. 커다란 명성에 더해, 에펠탑은 자신을 창조한 자에게 크나큰 금전적 보상까지 안겨 주었습니다. 탑을 소유한 그의 회사는 첫해에 벌써 건설비를 충당하고도 남았어요. 에팔탑은 금방 파리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파리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 꼽히는 데 일조했죠. 1929년에는 탑 꼭대기에 라디오 송출기가 설치되고, 이어 1935년 에는 텔레비전 송출기가 설치되어 탑의 높이는 320미터로 높아졌어요. 탑 꼭대기에는 실험실과 기상 관측소 공중 교통 통제장치가 있으며 작은 아파트도 하나 있었어요. 에펠은 한때 그 아파트를 사용하기도 했어요.

 

에펠탑 여행 포인트

1. 전망대 방문은 꼭대기까지!
1층, 2층, 그리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 이용 가능, 야경 감상 시에는 꼭대기 추천!
파리 전경이 한눈에 보이며, 날씨 좋은 날엔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센 강까지 선명히 보여요.

2. 야간 라이트쇼 감상
매일 해가 진 후 5분마다 반짝이는 조명쇼가 펼쳐져요. 정말 환상적이에요!
샤이요 궁(Place du Trocadéro)에서 바라보는 야경 명당도 놓치지 마세요.

 

 


3. 에펠탑 주변 명소 함께 둘러보기
- 샹드 마르스 공원(Champ de Mars): 탑 아래 넓은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 딱 좋아요.

출처: Pixabay (https://pixabay.com)


- 세느강 유람선(Bateaux Mouches): 에펠탑 아래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으로,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 파리 시티투어 버스도 에펠탑 정류장을 지나므로, 함께 활용하면 동선이 편리해요.

 

 

📌여행 꿀팁

미리 예약 필수! 에펠탑 티켓은 인기 많아 당일 현장 구매 어려울 수 있어요.
오전 시간대 방문 추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관람 가능
사진 명소: 트로카데로 광장, 비루하켐 다리, 센 강 유람선 위에서의 뷰 추천!

 

 


 

 

헬싱키와 파리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시지만, 각자의 매력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헬싱키는 조용한 감성과 자연 속 디자인의 조화, 파리는 역사와 낭만, 상징적인 구조물의 압도감을 주는 도시에요!
언젠가 이 두 도시를 직접 여행하며, 이 글을 실제 후기로 바꿔서 남기고 싶은 마음이에요. 지금은 상상 속 여행이지만,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잠시나마 그곳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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